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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양귀자 장편소설)
양귀자 저 | 쓰다 | 20200630
0원 → 17,820원
소개 쓸쓸한 시대를 통과하는 우리들의 주문, 잘가라 밤이여
상처와 절망으로 얼룩진 〈나성여관〉에서 희망을 말하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양귀자 소설의 재미와 감동
작가 양귀자가 1990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1986년, 연작소설 『원미동 사람들』로 80년대 한국 사회의 척박한 시대 지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내 주목을 받았던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장편소설이다. 90년 초판의 제목은 『잘가라 밤이여』였으나 다음 해 『희망』으로 제목을 바꾸어 재출간했다. “잘가라 밤이여”의 은유에서 벗어나 명료하게 “희망”으로 가고 싶다는 작가의 뜻을 반영했다.
이 소설은 특히 작가 고유의 연민과 따스한 시선이, 그리고 양귀자 특유의 활달하고 서슴없는 문체가 휘몰아치는 시대의 거칠고 황량한 삽화들을 어떻게 이야기로 보듬어 완성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양귀자의 문학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844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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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 여정 노트(2025) (희망의 순례자들)
가톨릭출판사 편집부 저 | 가톨릭출판사 | 20241206
0원 → 5,400원
소개 2025년 정기 희년을 맞아
희망의 순례를 떠날 수 있는
특별한 노트!
『2025 희년 여정 노트』는 2025년 정기 희년을 맞아 희년의 주제인 ‘희망’을 묵상하고 되새길 수 있는 노트다. 신자들은 희년을 선포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칙서인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에서 뽑은 핵심 키워드를 매일 보며 희망에 대해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30일 동안 쓸 수 이 노트는 희망과 관련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 성경 구절, 『준주성범』, 『신심 생활 입문』, 최민순 신부 역 『시편과 아가』를 묵상하고 글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며 감사할 일과 기도 지향을 적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트 뒷부분에는 2025년 희년 전대사와 희년 행사 일정도 안내되어 있다. 『2025 희년 여정 노트』를 통해 개인 또는 본당 공동체가 언제 어디서나 희망의 순례를 떠나며, 우리의 영원한 희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11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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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토마스 아퀴나스 저 | 한국성토마스연구소 | 20221229
0원 → 18,000원
소개 인간이 은총과 덕에 힘입어 하느님께 되돌아가는 완성 과정을 다루는 『신학대전』 제2부는 제1부의 제75문부터 제102문까지에서 다룬 ‘인간론’(De homine)을 기초로 삼고 있다. 하느님과 인간은 본(本)과 모상(模像)처럼 유비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제1부에서 다룬 본(本) 곧 하느님과 그분의 창조 위업에 관한 개진은, 제2부에서 다루는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의 본성과 그 행위들에 대한 개진과 병행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 질송의 표현처럼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인간 존재자는 자신의 인생을 구성하는” 것이다.
제2부 제2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교적인 삶을 본질적으로 신앙, 희망, 참사랑 안에서 성장하는 삶으로 개념한다. 따라서 대신덕(對神德)들을 차례로 논한 다음에 사추덕(四樞德)으로 넘어가는데, 자연은 은총에 의해 완성되기에(I, 1, 8) 이성은 신앙에 의해, 의지는 희망과 참사랑에 의해, 그리고 사추덕은 대신덕들에 의해서 완성된다. 사람은 은총의 선물들의 도움을 받아서 덕 안에서의 성장을 통해, 궁극 목적인 하느님을 향해 나아간다.(I-II, 68, 1) 그래서 성 토마스는 그리스도교적 생활을 이끄는 일곱 가지 덕들을 성령의 일곱 가지 선물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하고 있다.
대신덕 가운데 가장 간략하게 논의되고 있는 ‘희망론’에서는 먼저 그 덕 자체(제17문), 희망의 주체(제18문), 두려움의 선물(제19문), 그리고 악습들인 절망(제20문)과 자만(제21문)을 다룬 다음에 희망과 두려움에 관한 계명들(제22문)로 논고를 마무리짓고 있다. 희망은 영원한 행복의 원천인 목적인이자 그것에 필요한 수단인 도움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는 작용인이신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나그네’(viator) 여정에서 마주치는 모든 장애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미래를 향한 신뢰에 찬 움직임의 토대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15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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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앙드레 말로 저 | 문학동네 | 20180330
0원 → 18,000원
소개 전쟁의 참상과 살육의 현장, 그 속에서 폐허가 된 인간의 마음
단순한 비관에 그치지 않고, 종교와 혁명이 결합된 암시 및 환기의 장치들을 통해 20세기 지구촌 문명 속에서 해체된 정신의 혼돈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의지와 종교의 정수에 대한 탐구를 담아낸 앙드레 말로의 걸작 『희망』. 1936년 스페인 내전 발발 당시 파시스트에 대항해 공화군 비행사로 참전한 앙드레 말로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현실을 써내려가며 철학적 사색과 통찰을 가미하여 한 편의 소설로 엮어낸, 한 지식인의 관찰기이자 인간 탐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길고 짧은 쉰아홉 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에는 에는 20여 명의 주요 인물이 등장한다. 예술가, 학자, 노동자, 군인, 신문기자, 비행사, 농부였던, 그러나 이제는 반파시즘이라는 기치 아래 모인 인물들은 장면에 따라 주연이 되기도 하고 단역이 되기도 한다. 그들의 정치적 기조는 서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따라서 언쟁이 일어나는가 하면 불미스럽게 떠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파시즘이라는 거대한 악 앞에서 하나가 된 이들은 목숨을 건 여러 위기를 거치며 점점 단단한 형제애로 묶인다.
직접 체험의 기록인 만큼 작품에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생생한 내전의 참상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참혹한 전투 과정과 교전중의 배신, 시민들의 이유 없는 죽음과 폭격을 받아 폐허가 된 민가의 풍경까지 내전의 면면은 야만적이다. 저자는 잔인한 현실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숭고한 감정, '형제애'라는 이름의 희망을 발견했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을 하나로 결합시킨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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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앙드레 말로 저 | 범우사 | 19991130
0원 → 8,100원
소개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소설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807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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